서울 ‘해리티지 자이’ + 청약 해야 할까요? +모집공고 핵심정리!

 

안녕하세요
당신 근처의 재태크 '당근재' 입니다. 

서울의 입주 물량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서울 강동구의 브랜드 대단지 '자이' 아파트가
이번에 청약을 합니다.
얼마전 둔촌주공 청약도 흥행에 실패했는데요,
과연 이번 강동 자이 아파트, 청약을 해야할까요?
오늘 이 글을 통해서 한 번 생각해보고,
합리적인 결정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진행된 아파트이며,
강동구 길동 160번지 입니다.
지상 33층, 총 8개동, 129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며,
이번 일반분양은 59b 단일타입만,
219세대의 물량이 나옵니다.
입주시기는 24년 6월 예정입니다.

 

입지입니다.
얼마전 소개해 드렸던 둔촌주공 보다는,
올림픽공원과는 거리가 조금 더 있는 곳으로,
5호선 길동역, 5호선 굽은다리 역까지 약 800m로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는 좋은 위치입니다.

 

바로앞 신명초, 신명중이 위치한 학세권,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경희대 병원 등의
인프라가 좋고,
위치와 환경은 좋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확인해보겠습니다.

 

59b 최상층 가격 기준으로,
약 7.7억에 나왔습니다.
주위 아파트 가격은 어떤지 비교해보겠습니다.

 

바로 밑에 GS강동자이 2003년 입주한 구축 아파트
33평이 22년 3월 28일에 13.4억에 거래 되었습니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평단가로만 따진다면,
59타입이 분양가가 7.7억이 나왔으니,
물론 약 2~3억 정도의 시세차익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문제는 지금 현재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므로,
역시 엄청난 대박 단지의 시세차익은 아닙니다.
타입도 B타입 이라서,
4베이는 아니고 일반적인 방3, 화2의 구조입니다.
지금의 시기에 결코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없지만,
서울 역세권 대단지 자이 아파트 59형이
7.7억이라면 작년과 같은 아파트 상승기에는
이 가격으로 절대 매수를 할 수 없었던 가격이죠.
지금의 시세로는 메리트가 덜하고,
과거의 상승기의 가격으로 비교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한 가격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1순위는 서울 당해이고,
1순위 기타는 서울, 경기도, 인천 거주자가 지원이 가능해서
지금과 같은 청약 비인기라면,
충분히 1순위 기타도 당첨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서울은 투기지역 이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10년,
거주의무기간 3년이 있습니다.

 

신청일자 입니다.
1순위 당해는 22.12.20(화),
1순위 기타는 22.12.21(수)에 청약홈에서
신청이 가능하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아파트 하락기를 고려했을 때,
청약가점이 높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청약을 신청하시기에는 아까운 점이 있고,
청약가점이 높지 않으시고,
신축 자이 아파트에 실거주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청약을 해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7.7억으로 주위에 아파트를 사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24년 입주를 하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과,
객관적인 입지가 서울에 대단지 자이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는 아파트 이기 때문에,
지금의 하락기가 끝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가치가 올라 가는 것은 맞습니다.
여러분들의 상황에 맞춰서,
청약을 하시는 것도, 건너 띄는 것도
모두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구독자 여러분들께서 합리적인 결정을 하셔서
실거주와 투자 모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정보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당신 근처의 재태크 '당근재' 였습니다.
감사합니다.